ROE3 주식 투자 방법 (가치투자, 기술적 분석, 투자 전략) 주식을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차트만 잘 읽으면 돈 버는 거 아닌가?"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차트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게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바로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의 두 갈래 길, 가치투자와 기술적 분석을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가치투자, 공부한다고 바로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처음 가치투자 개념을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단순히 재무제표 몇 줄 읽고 "이 기업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숫자 뒤에 숨은 맥락을 읽는 게 핵심이었고, 그게 생각보다 훨씬 깊은 작업이었습니다.가치투자는 기업의 내재 .. 2026. 4. 17. 주식 지표 (PER, PBR, ROE)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아십니까? "이거, 내가 할 수 있는 건가?"였습니다. PER, PBR, ROE 같은 영어 약자들이 경제 뉴스에 줄줄이 나오는데, 처음엔 그게 마치 외국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하나씩 파고들다 보니, 어렵다고 느꼈던 게 부끄러울 정도로 개념 자체는 단순했습니다. 용어가 낯설었을 뿐, 담긴 뜻은 우리 생활과 꽤 가까이 닿아 있었습니다.PER, 이 숫자 하나로 "본전을 언제 뽑나"가 보인다처음 PER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저는 솔직히 그냥 넘겼습니다. 어차피 전문가들이 보는 숫자겠거니 싶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투자를 해보니 이 지표를 모르고 주식을 산다는 건, 가게를 인수하면서 얼마를 버는지도 모르고 권리금을 내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걸 깨.. 2026. 4. 17. 주식 시장 기초 (코스피코스닥, 밸류에이션, 공시)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를 모르고 주식 계좌를 열었던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있습니다. 정확히는 그 두 시장이 왜 나뉘어 있는지조차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앱을 깔고, 종목명을 검색하고, 버튼을 눌렀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지도도 없이 낯선 도시를 걸어 다닌 것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코스피·코스닥, 같은 시장이 아니었다직접 겪어보니 가장 먼저 혼란스러웠던 건 두 시장의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코스피(KOSPI)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1980년 1월 4일을 기준 시점(지수 100)으로 삼아 국내 대형 상장기업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주가지수입니다. 현재 지수가 3,100을 넘어섰다면 기준 시점 대비 약 31배 상승한 셈입니다.반면 코스.. 2026. 4. 15. 이전 1 다음